대장암 3기 생존율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특히나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인 대장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새로운 대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암환자의 13%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만큼 치료방법과 예방법 또한 다양한데요.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더불어 대장암 3기 생존율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대부분 선암이며 양성종양으로는 선종성 용종이 있습니다. 이것은 폴립이라고도 하는데, 점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되어 장의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게 되면 결국엔 종괴가 커지면서 장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출혈 또는 복막염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최악의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받게 됩니다.
대장암 원인은 무엇인가요?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운동부족, 가족력 등이 있고, 유전적 요인으로는 유전자 돌연변이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국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장암 진단 시 검사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 후 혈액검사, 대변검사, 내시경검사(직장수지검사), CT촬영, MRI 촬영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결과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하며, 만약 전이가 되었다면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초기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나 설사, 변비 등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만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대장암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대장암 1기와 2기 같은 경우에는 내시경 절제술 또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3기부터는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만약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되고, 원격전이가 있다면 항암치료만을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암 완치율은 얼마나 되나요?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0%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40세 이후부터는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대장암 3기 생존율과 관련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조기발견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기가 높아질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통한 사전예방이 필수이며, 식습관 개선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