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및 치료 방법
50세 이후 어깨통증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겪는다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란 질환 들어보셨나요? 이 병은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관절 부위에 통증과 운동제한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나 부상 등으로 인해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되고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기고 주변 조직들이 달라붙어 유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십견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이라는 말은 왜 생긴 건가요?
흔히 오십 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40~60대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특히 50대에서는 60% 이상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작업시간이 늘고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십견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 전체가 아파오면서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통증과 야간통증, 능동적/수동적 관절운동 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동작조차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한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야간 통이 심하며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오십견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되지만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요법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오랜 기간 동안 낫지 않고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 예방방법 알려주세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어깨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건강관리는 미리미리 하는 습관 잊지 마세요! 그럼 여기까지 오십견 증상 및 치료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