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건조함과 싸우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나 피부가 약한 여성분들은 겨울마다 고생이죠. 저 역시 겨울철이면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져서 립밤을 달고 사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입술이 트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술이 트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번째로는 수분 부족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항상 일정량의 수분이 유지되어야하는데 이 수분이 부족하면 입술이 틀 수 밖에 없어요. 두번째로는 면역력 저하입니다. 환절기때 감기 많이 걸리시죠? 감기에 걸리면 입병도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면역력 저하 증상 중 하나라고 해요. 마지막으로는 비타민 부족입니다. 비타민A,B,C 등 다양한 비타민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입술이 튼다고 하네요.
립밤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거예요. 하루에 2L 이상씩 마셔주면 체내 노폐물 배출 및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사무실 같은 곳에선 가습기를 쓰기 어렵죠. 그럴땐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빨래를 널어두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보습제를 발라볼까요?
보습제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바세린을 떠올리실텐데요. 실제로 바세린은 겨울철 필수품이기도 하죠. 다만 너무 끈적거려서 머리카락이 달라붙고 손자국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그리고 자기전에 바르는 용도라서 낮동안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점도 있구요. 그렇다면 어떤 보습제를 발라야할까요?
바세린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또다른 방법으로는 꿀을 이용하는건데요, 꿀이 보습력이 좋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팩같은걸 할 때도 종종 쓰이는데요, 밤에 잠들기 전에 꿀을 입술에 바른 후 랩으로 감싸고 자고 일어나면 촉촉한 입술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입술이 트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원인이 꽤 많죠? 모두 건강한 생활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