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궁외 임신 후 임신

by 지식09 2024. 1. 10.
반응형

자궁외 임신이란 수정란이 자궁 내막 이외의 장소에 착상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주로 난관(나팔관)과 복강내에 발생하며 드물게 난소에서도 발생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가임 여성 중 1% 내외이며, 불임 환자의 10~15%가량 차지하는데요, 원인으로는 호르몬 이상, 면역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자궁외 임신 증상은 어떤가요?
자궁외 임신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하복부 통증입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프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 심한경우 생리통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 때 출혈이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질출혈 및 골반염, 발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나팔관 부위에 염증이 생겨 급성골반염으로 진행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궁외 임신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자궁외 임신 진단시 약물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인 ‘복강경수술’을 많이 시행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전에 자궁외 임신 경험이 있거나 양측성 혹은 다태임신이라면 유산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답니다.

 

자궁외 임신 진단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자궁외 임신 여부는 초음파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초음파 검사에서는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태낭(아기집) 크기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혈액검사로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비정상적인 수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궁외 임신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자궁외 임신 시 유산될 확률은 약 25%이며, 만약 골반염처럼 염증성 질환이 동반된다면 40~50%까지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심하거나 하혈량이 많은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으며, 조기 발견만이 최선입니다.


자궁외 임신 예방 방법은 없나요?
자궁외 임신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여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습니다. 둘째, 흡연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셋째, 비만여성에게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넷째, 이전에 자궁외 임신 경험이 있거나 양측 나팔관 절제술을 받은 사람에게도 빈번히 발생합니다. 다섯째, 인공수정 시술 시 과배란 유도제를 과다 투여했을 때 역시 자궁외 임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여섯째, 배란유도제 복용 후 질출혈이 있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일곱째, 경구피임약 장기복용자도 자궁외 임신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덟째, 시험관 아기 시술 시 난자 채취 과정에서 난자가 손상되었을 때 간혹 자궁외 임신이 되기도 합니다. 아홉째, 면역학적 요인 즉 자가면역질환 환자에서도 자궁외 임신이 될 수 있습니다. 열 번째, 유전적 요인으로서 부모 한쪽이 자궁외 임신이었던 경우 자녀에게는 1/4가량 나타납니다.

 저는 이번 주제를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단어들이 많았어요. 아직 결혼 계획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소했는데요, 앞으로 제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어요. 여러분들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까지 자궁외 임신 후 임신 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