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 색깔 질병
혈변이란 말 그대로 피가 섞인 변을 의미하는데요, 대변과 항문 사이의 출혈 또는 직장 내 출혈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혈변 증상은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변 색깔로 알아보는 질병에 대해 알아볼게요.
혈변색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먼저 선홍색 혈변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 치질인 경우가 많아요. 치질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혈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장암 초기증상에서도 선홍색 혈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검붉은 색 혈변입니다. 이 경우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등 위장질환이거나 식도정맥류 파열 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혈변입니다. 이 경우 소화기관내 출혈보다는 장폐색증 같은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며 특히나 흑색변이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변원인 도대체 뭔가요?
가장 흔한 혈변원인은 변비라고 해요.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 혹은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 모두 해당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역시 혈변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긴장하거나 불안하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이 생기고 심하면 혈변으로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항문의 상처, 치열, 치루, 암종, 용종, 염증성 장질환, 간경화, 만성췌장염, 간염, 결핵, 기생충 감염 등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항문출혈 색깔로 알아보는 질병 종류
가장 먼저 알아볼 내용은 빨간색입니다. 빨간 혈변은 대장암 혹은 직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 역시 붉은 혈변을 유발하며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다음으로는 검붉은 색상이에요. 만약 검은빛을 띤다면 위장 쪽 문제일 확률이 높아요. 소화기관 위쪽 식도·위·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기면 혈액이 위액과 섞이면서 어두운 색을 띠는데 이때 변이 검은색으로 보일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녹색 빛을 띠는 혈변은 식중독균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및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해요.
치질수술 없이 치료하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 중 하나죠. 과연 치질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그렇습니다. 물론 모든 케이스가 다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충분히 비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죠. 대부분의 항문고혈압환자분들께서는 오랜 기간 동안 잘못된 생활습관들을 유지하신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단기간에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따라서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많은 분들이 포기하시고 결국 수술을 선택하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보존치료를 하고 나서 도저히 안될 때 수술을 하는 걸 추천드려요. 실제로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셨는데 지금은 완전히 나으셨거든요. 그분께서 하셨던 방법은
1. 매일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 한잔 마시기
2. 하루 두 번 좌욕하기
3. 식이섬유 많이 먹기
4. 충분한 수분섭취
5. 가벼운 유산소운동 이렇게 다섯 가지였어요. 참 쉽죠? 근데 이게 막상 실천하려면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꾸준히 한다는 게 쉽지 않고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몸은 소중하잖아요. 몸 망가지면 돈 수백수천 깨집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예방해서 나쁠 건 없겠죠?
우리 몸속 장기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죠?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큰 병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