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이 안보이는 증상 원인

갑자기 눈이 안보인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끔찍한데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갑작스럽게 시력을 잃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시력 상실의 원인 중 하나로 망막박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망막박리란 무엇인가요?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신경조직인 망막이 존재하는데 이 망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결손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40세 이상이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망막박리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초기에는 공막돌륭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 대부분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황반부 박리나 견인성 망막박리 등 일부에서는 수술 후에도 시력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망막박리는 예방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1) 눈앞에 날파리나 거미줄 같은 것이 떠다니는 비문증 

2) 커튼 친 것처럼 시야 일부분이 가려져 보이는 시야장애 

3)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4)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때 적응이 힘든 광시증 

5)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6) 한쪽 눈에만 나타나는 단안복시 

7) 불빛 주위로 달무리가 생기는 광시증 

8) 갑작스런 시력저하 

9) 통증 

10) 두통

 

갑자기 눈이 안보이면 녹내장인가요?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고 말기가 되어서야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면 결막염인가요?

결막염은 세균성 감염 또는 알레르기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모두 전염성이 있고 심한경우 시력저하 및 각막혼탁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씻기 생활화하시고 되도록 사람 많은 곳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안구건조증 어떻게 예방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주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몸속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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